청신호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페스티벌 열린다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 자발적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청년이란 신체적ㆍ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 청년은 대한민국에 경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한국사회의 중심에서 사회를 변화‧발전시켜내고, 대한민국의 리더로 올곧게 성장하도록 이끄는 청년단체이다.

 

청년과 미래에서는 대한민국은 어린이날, 성년의 날, 어버이날이 있지만, 청년의 날은 없기에 하루만이라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쉼을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2016년도에 첫 청년의 날 행사 주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진행이 어렵게 되었으며 이후 2017년 9월 2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1회 행사를 치루었고, 올해 9월 2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청년의 날 페스티벌에서는 이름처럼 청년을 주제 아래로 대규모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해외 청년 퀴즈대회, 통일 염원 평화시대 토크콘서트, 청년 주거 토크콘서트, 청년 정책 경진 대회, 크리에이터 시상식, 기념식, 청년 친화 헌정 대상 시상식, 스타트업 어워즈 등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닌 얻는 것이 많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행사인 청년의 날 페스티벌 이외에도 취창업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뷰티존, 푸드존 등으로 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의 날 행사에서 가장 당연시 눈에 띄는 콘텐츠는 플래시몹이다. 매회 1000명이 넘는 청년들이 모여 플래시몹이 이루어졌고 무엇보다 플래시몹이 제일 인기가 많고 참여도가 컸다. 플래시몹 행사는 행사 이전부터 직접 연습하고 무대를 꾸미는 향연의 연속이었기에 끌릴 수밖에 없는 콘텐츠였을 것이다.

 

또한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영등포구청, 신한은행, 농협, Fliers Corporation, 오드리선, 청년재단, 신한 상사 등 총 21개의 기관에서 후원이 진행되었다. 이외의 스타트업, 공기업, 청년단체, 학생회 등이 참여해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청년과 미래에서 주최하는 청년의 날 페스티벌이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학부모, 사회유명인, 정부, 지자체, 연예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은 결과 청년의 날 기념일 지정 등 법안이 정무위원회 안건에 상정되어 논의 본격화 되었다.

 

청년의 날 행사는 정말 많은 기업과 연예인 그리고 크리에이터들까지 규모가 큰 행사이지만, 기획, 홍보, 운영까지 대부분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말 그대로 청년의 날 행사이기에 청년의 청년에 의한 행사인 것이다.

 

대학생들의 자원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에 대해서 청년과 미래는 대학생들과 공감대 형성이 잘되고 서로 이해하고 젊은 느낌으로 다 같이 만들어간다는 것이 좋지만 대학생 특성상 이탈률이 심하고 책임감이 덜 할 수밖에 없고 시간, 금전, 전문성 등 제한되는 영역이 많아 힘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청년의 날을 준비하고 달려온 지 4년, 벌써 3번째 행사가 눈앞에 있고 법정기념일 지정이 머지 않았습니다. 청년이 존중받고 꿈을 꾸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합니다. 청년의 날 파이팅!!” - 청년과 미래 -

 

청년과 미래는 "청년들이 각자의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발행인의 글


전라남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활약

전라남도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기조 아래 도내 전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민관협력 자원봉사 조직 복지기동대는 소외 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부터 겨울철 위기 가구 집중 지원에 나서 복지 취약 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힘썼다. 올해 동절기 집중 지원으로 복지 취약계층 1만 1,449가구가 도움받았고, 여기에 소요된 12억 원을 도에서 지원했다. 취약 계층으론 홀몸 어르신 6,532가구가 5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다음으로 장애인 가구 1,330가구가 11.6%, 노인 부부 가구 850가구 7.4%, 한부모 가구 629가구 5.5%, 다문화 가구 322가구 2.8% 순이었다. 동절기 집중 지원에서는 제도권에 포함되지 않은 위기가구 1,786가구도 포함돼 도움받았다. 이 가운데 8,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난방시설 수리와 화재 예방 점검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집중지원에선 민간 단체 중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유, 난방 물품 후원, 생필품 지원도 대폭 늘어나 민간 자원 지원까지 합쳐 23억 5,000여만 원 상당이 지

울산중구 의원발의, 반려동물산업육성 지원조례 제정

[지방정부티비유=김성주 전문위원]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강혜순)는 문기호 의원의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21일 제26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되는 이 조례는 반려동물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이 분야 지역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으로 제정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례의 내용은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경영지원, 관련 행사 유치, 투자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담은 기본계획 수립을 명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산업과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 예비창업자 발굴, 경영상담·자문과 같은 컨설팅 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의 근거도 담아 제도적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광역시 중 울산이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점에 착안해 이번 조례가 반려동물산업과 관광을 연계 시켜나가는데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과 음식,

[미국 하와이주] 산불피해 복구・환경 보전에 사용, 관광세 25달러 부과 추진

하와이주는 관광세를 걷어 지난해 산불로 100명 이상이 죽고 160억 달러(21조 2,656억 원) 상당 재산 피해를 입은 마우이섬 복구와 하와이 전역의 환경 피해 복원 및 보전 비용으로 충단할 예정이다. 하와이 의회에 상정된 법안 HB2406은 ‘기후건강 및 환경행동특별기금’을 주정부에 설치하고 단기체류자에 부과하는 25달러의 세금을 재원으로 충당하도록 했다. 관광세는 의료시설, 학교, 기부받은 숙박시설, 마우이 화재 이재민 임시 숙소 체류자에게는 부과하지 않는다. 연간 6,800만 달러(90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세 수입은 산불과 홍수 예방, 산호초 복원, 녹색 인프라 건설, 토지 관리 및 구급품 조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2022년에 1인당 50달러(6만 6,0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하려고 했으나 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린 주지사는 “하와이 연간 방문자가 900만 명에서 1,000만 명인데 주민 수는 140만 명이다. 1,000만 명의 여행자는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 하원관광위원장인 션 퀸란 의원은 여행 패턴이 바뀐 것이 관광세 도입을 추진한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