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특별기획_한류의 도시 논산] 청소년 위한 값진 투자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4년째 시행

 

 

논산시는 청소년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여건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 육성에 정성을 쏟는다.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고등학교 무상 교육이 그 대표 주자다.

 

협치와 협업의 새로운 행정 모델,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논산시는 2016년부터 논산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재육성을 통해 미래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황명선 시장의 확고한 신념으로 논산의 미래인 청소년을 창의성과 인성,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역의 미래 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본인 부담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총동문회에서 지원하는 등 논산시, 교육청, 학교, 119안전센터, 학교운영위원회, 학생대표 등이 기획과정부터 업체 선정과 실제 연수까지 참여해 협치와 협업의 새로운 행정모델을 제시했다. 
 

올해는 특별히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중국 상하이의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사 사당, 상해박물관과 일본 오사카 일원의 법륭사, 왕인박사묘, 윤동주·정지용 시비 등 역사적 의미가 담긴 교육의 장에서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동시에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느끼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석의 문화학교에서 청소년의 꿈과 끼 키우다 
지난 4월에는 꿈과 끼를 품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주기 위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작곡가 김형석의 문화학교가 논산에서 문을 열었다. 황명선 시장과 김형석 작곡가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어디에서든 소외받지 않고 평등한 문화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했고, 김형석 작곡가가 ‘논산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멘토’가 되어줄 것을 약속하면서, 보컬과 댄스 작곡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문화학교가 탄생하게 됐다. 

 

 

고교까지 무상 교육 확대
논산시는 연간 4억 4,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1,470여 명의 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교복비를 지원해 가정 경제는 물론 학생들 간 발생할 수 있는 계층 위화감을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중학교까지인 무상 교육의 범위를 넓혀 관내 고등학교 무상교육도 시행해 지역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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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공무원 처우 대폭 개선, 정부 합동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 합동으로 27일 대폭적인 공무원 처우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부 합동대책에 따라 우선적으로 민생현장 최일선에 있는 6급 이하 국가공무원 2,000여명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 승진은 7급 11년 이상 재직자의 40% 규모에서 50%로 확대하며, 연 1회만 가능했던 승진규모에 대한 심사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또한 재난·안전 분야에 2년 이상 계속 근무한 공무원은 승진임용 배수범위 적용을 면제하고 근속승진 기간도 1년을 단축해 심사요건을 완화하며, 6급 대우공무원 선발기간은 현행 5년에서 4년으로 1년 단축된다 정부의 이같은 공무원 처우개선 대책은 낮은 보수, 민원인의 폭행·폭언, 재난대응근무 피로 누적 등 직무에 전념하기 어려운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으로 공직사회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보다 질 높은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울산중구 의원발의, 반려동물산업육성 지원조례 제정

[지방정부티비유=김성주 전문위원] 울산광역시 중구의회(의장 강혜순)는 문기호 의원의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거쳐 21일 제26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되는 이 조례는 반려동물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이 분야 지역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으로 제정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례의 내용은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창업·경영지원, 관련 행사 유치, 투자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담은 기본계획 수립을 명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산업과 관련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 예비창업자 발굴, 경영상담·자문과 같은 컨설팅 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의 근거도 담아 제도적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광역시 중 울산이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점에 착안해 이번 조례가 반려동물산업과 관광을 연계 시켜나가는데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과 음식,

[미국 하와이주] 산불피해 복구・환경 보전에 사용, 관광세 25달러 부과 추진

하와이주는 관광세를 걷어 지난해 산불로 100명 이상이 죽고 160억 달러(21조 2,656억 원) 상당 재산 피해를 입은 마우이섬 복구와 하와이 전역의 환경 피해 복원 및 보전 비용으로 충단할 예정이다. 하와이 의회에 상정된 법안 HB2406은 ‘기후건강 및 환경행동특별기금’을 주정부에 설치하고 단기체류자에 부과하는 25달러의 세금을 재원으로 충당하도록 했다. 관광세는 의료시설, 학교, 기부받은 숙박시설, 마우이 화재 이재민 임시 숙소 체류자에게는 부과하지 않는다. 연간 6,800만 달러(90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세 수입은 산불과 홍수 예방, 산호초 복원, 녹색 인프라 건설, 토지 관리 및 구급품 조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2022년에 1인당 50달러(6만 6,0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하려고 했으나 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린 주지사는 “하와이 연간 방문자가 900만 명에서 1,000만 명인데 주민 수는 140만 명이다. 1,000만 명의 여행자는 우리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 하원관광위원장인 션 퀸란 의원은 여행 패턴이 바뀐 것이 관광세 도입을 추진한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