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디자이너 함께하는 'DDP디자인페어' 론칭쇼

서울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만나 디자인과 도심제조 산업의 판도를 흔들어 놓을 제품을 내놓는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과 국제회의장에서 디자인 제품 론칭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DP 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 

 

DDP 디자인페어는 도심 제조 산업을 활성화하고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된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간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동대문과 을지로의 공구, 가구, 재봉틀, 조각, 조명, 타일 등 도심 제조 산업 전분야가 대상이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섹션 '소상공인 × 디자이너 콜라보 이야기'는 43팀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5개월간 땀 흘려 개발한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7월 '소상공인 × 디자이너 만남의 장'에서 처음 만나 5개월간 디자인 제품 개발을 함께해왔다. 소상공인의 기술력과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합쳐진 기능과 심미성을 고루 갖춘 디자인 제품 개발을 위해 힘써온 것이다. 

 

두 번째 섹션 '소상공인에 제안하는 청년디자이너 디자인 이야기'에서는 서울의 청년 디자이너 44팀이 서울 소상공인에게 디자인 아이디어 샘플 제품을 제안한다. 

 

이번 페어에서 미처 디자이너와 협업을 놓친 소상공인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 디자인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생산을 꿈꾸는 청년 디자이너는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만남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세 번째 섹션 'NOW! 디자인 트렌드 이야기'에서는 오랜 개발 과정을 거쳐 참신한 제품으로 탄생한 디자인 제품이 전시되어 디자인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번 DDP디자인페어는 87개의 제품 중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을 뽑기 위해 시민 투표와 시상식도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연말까지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매칭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협업에 힘쓸 계획이다. 2020년부터는 프로젝트도 확장해 해외 디자인 기관과 협력, 콘텐츠를 교류해 해외 전시를 추진한다. 

 

참신한 제품을 찾는 창업자나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사람 누구나 DDP디자인페어에서 디자인 트렌드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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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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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학자, 향후 금값 30%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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