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례

호주인들의 새해맞이 화려한 불꽃놀이, 무도회, 음악회 이어져

 

호주의 새해는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새해와는 많이 다르다. 뜨거운 한여름에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새해를 다른 나라와는 아주 다르게 보낸다. 일반적으로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해변에서 햇볕에 피부 태우기를 하는 등 여름휴가철에나 어울리는 피크닉과 파티를하며 즐긴다.


호주인들은 보트 유람선, 도시공원, 해변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또 어떤 사람들이 집에서 특별한 파티나 바비큐를 즐긴다. 우리나라처럼 세밑 자정이 가까워지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고 카운트다운이 제로를 가리키면 불꽃이 하늘높이 치솟는다.
 
대도시 행사는 생중계돼 호주인은 물론 전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지켜본다. 사람들은 서로 껴안거나 악수를 하거나 빰에 키스를 하면서 새해를 맞는 기쁨을 나눈다.

 

시드시항구 새해맞이 행사 유명
호주의 주요 도시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31일 퍼레이드, 음악, 오락 등 갖가지 행사들이 벌어진다.
대규모 세밑 행사에는 연예인은 물론 많은 저명인사가 참석한다. 특히 한 해 마지막 날에 열리는 갖가지 댄스파티는 가장 인기가 높다. 사람들은 가장 무도회, 검정 나비 넥타이와 정장차림의 무도회, 열대, 갱, 글래머 등을 주제로 한 여러 종류의 무도회에 참석한다. 이런 행사에서는 가장 옷을 잘 입은 팀에게 상을 주기도 한다. 사람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새로운 다짐을 한다.


우리나라처럼 세밑 자정이 가까워지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고, 카운트다운이 제로를 가리키면 불꽃이 하늘 높이 치솟는다. 대도시 행사는 생중계돼 호주인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지켜본다. 사람들은 서로 껴안거나 악수를 하거나 빰에 키스를 하면서 새해를 맞는 기쁨을 나눈다.
 
호주에서 새해맞이의 가장 유명한 장소는 시드니 항구이다. 12월31일 밤 항구 주변은 현란한 불꽃놀이가 벌어지고 인종, 문화 배경이 다른 수많은 사람이 한데 모여 퍼레이드 (Harbour of Light parade)를 벌인다. 시드니 시청에 따르면 전 세계 약 10억 명이 시드니의 새해맞이 행사를 TV로 지켜본다고 한다. 이 행사는 12월31일 저녁 7시에 시작하며 일찍 잠드는 사람들을 위해 밤9시가 되면 첫 번째 불꽃이 시드니하버브리지와 바지선에서 쏘아올려진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공연과 현란한 주탑 투영(Pylon Projections) 행사도 벌어진다.


올 세밑 맬버른시 도심 CBD에서는 14톤 중량의 불꽃이 쏘아지고 40만명이 이를 지켜보았다. 새해 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와 전철이 연장 운행됐다.


대규모 세밑 행사에는 연예인은 물론 많은 저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한 해 마지막 날에 열리는 갖가지 댄스파티는 가장 인기가 높다. 사람들은 가장 무도회, 검정나비넥타이와 정장차림의 무도회, 열대, 갱, 글래머 등을 주제로 한 여러 종류의 무도회에 참석한다. 이런 행사에서는 가장 옷을 잘 입은 팀에게 상을 주기도 한다. 사람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새로운 다짐을 한다.

배너

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