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총괄하는 도시안전과
도시안전과는 연제구의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부서로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 발생 시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 관련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국가 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민방위 조직의 편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방범·재난 취약지 등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24시간 감
시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
각종 안전 캠페인 펼쳐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등 각종 안전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주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폭염저감 시설 설치 및 무더위쉼터 확대 등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재난 안전 관리 대책
관내 상습 침수지의 항구적인 침수예방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연제구 상습침수지인 거제지구, 정보화지하차도 일원, 신금로 일원에 대한 침수예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이고 스마트한 재난관리를 위해 재난예경보시스템 확충 및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제구는 민간이 참여하는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방재역량을 향상시켜 관공서 중심의 재난관리의 한계성을 뛰어넘고자 한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에서 재난관리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관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상시점검과 기관장 관심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재해구호 인프라 구축과 자율방재단 활성화 등의 재해구호 역량을 인정받았다.
청와대나 중앙부처 제안 사항
최근 몇 년간 국내에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위험이 대형화 복합화된 위험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대형 참사의 대부분이 인적 사고인 경우로 예방 단계에서의 위험관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앙에서는 시민들이 안전기준과 원칙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거시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효적인 추진 방법에 대해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 더불어 재난안전업무 담당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과 재난업무 추진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재안전 전문 인력의 추가 배치도 필요하다.
주민이 더욱 안전한 연제 만든다
연제구는 지역 재난관리를 위한 비전으로 주민이 더욱 안전한 연제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과거에는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과 복구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과 대비가 중요한 시기다. 이에 연제구는 민관이 협업하여 재난 위험 요소를 찾아 선제적으로 재난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 등으로 재난안전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주민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