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열린다

제10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10월 11일(금)부터 10월 13일(일) 까지 3일간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열린다.
국방부와 경상북도, 칠곡군이 주최하고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와 제2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제 7회를 맞이한다.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한국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써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69년 전 6·25 전쟁 당시 칠곡의 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약속하는 행사이다.

 

‘평화의 무대’, ‘문화의 문대’, ‘인문학 무대’로 나뉘는 공연프로그램은 3일에 나누어 진행되며 군(軍)의 문화 공연, 호국로 걷기 체험, 1950년 실제 전쟁의 이야기를 그린 스토리텔링 ‘실경 뮤지컬 55일’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 밖에도 평화 테마파크와 파크 브릿지, 호국 테마파크가 준비되어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평화 별빛정원, 낙동강 평화 놀이터 등과 같은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주최기관과 주관기관 외에도 지역사회와 댜앙한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18년 제6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는 대구한의대와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하여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의 홍보와 프로그램의 진행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축전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10시에 마무리되며 자세한 문의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추진위원회(054-979-6100~5)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18년 기준 32만여 명이 방문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배너

발행인의 글


무주군 치매안심마을 4곳 지정

무주군이 설천면 남청마을, 무풍면 하덕마을, 적상면 여원마을, 부남면 대티마을이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이란 취지로 지정·운영 중이다. 먼저 15일에는 설천면 남청마을과 무풍면 하덕마을에서, 16일에는 적상면 여원마을과 부남면 대티마을에서 현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15일에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는 공동의 문제가 됐다"라며 "치매안심마을은 온 마을이 울타리가 되고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어 서로를 인정하고 보듬으며 치매를 이겨나가자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마을에 지원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검진들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9년 최초로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한 이래 해마다 4개 마을을 새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차가 8곳, 운영 종료된 9곳 등 총 21곳이 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3년차까지 해당 마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영국, 15세 청소년부터 ‘영구히 금연’ 제도화

영국 하원이 현재 15세 이상 청소년부터 담배를 피울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의결했다고 4.16일 영국의 가디언지를 비롯한 영,미의 주요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보수당 내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의 흡연을 막기 위한 획기적인 흡연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발표한 금연법안의 핵심 내용은 2009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나이15세)에게 담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금연 조치가 영국에 시행되는 것인데 정부 당국은 이것이 영국의 “첫 번째 금연 세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 및 베이프 법안(Tobacco and Vapes Bill)”이 올해 6월 최종 의결되면 15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합법적으로 담배를 판매할 수 없다. 일단 시행되면 영국 사람들이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판매 연령을 매년 1년씩 높여 결국 전체 영국인의 흡연이 금지된다. 이 법안에는 값싼 일회용 베이프 판매를 금지하고 청소년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베이핑 단속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