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고용감찰관제’ 도입

 

서울 도봉구가 공공기관의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채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인사채용을 위한 ‘고용감찰관 제도’를 도입했다. 고용감찰관 제도는 주민이 직접 채용과정에 참여해 공공채용의 공정성을 감시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의 인사채용에 대한 시민감시 프로그램으로서는 전국 최초이다.

 

고용감찰관의 주요 역할은 △인사채용 절차의 준수 여부 및 서류전형, 면접심사의 적정성 준수 △심사위원 위촉기준 등 각종 준수 사항 이행 △임직원의 부정청탁이나 부당지시 감시 △정치권의 부당 인사개입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인사채용 분야의 제도개선이 필요할 경우 이를 구청장에게 권고할 수 있으며, 아울러 채용과정에서 비위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감사요구도 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고용감찰관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의 인사채용 분야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용비리 예방을 통해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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