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이 우려되면서 충청권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신입생 오티와 학위수여식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학생처장 · 국제교류처장 협의회'를 주재했다. 한 교육부 관계자는 “내국인 학생만 있는 초중고교보다 외국인 학생이 섞여 있는 대학이 더 위험하다”며 대학교의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학위수여식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의 규모가 가장 큰 경희대학교가 개강을 일주일 연기하고, 공주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등 줄이어 개강이 이주일이나 미뤄졌다. 수업일수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사이버강의, 학사일정 조정 등을 통해 수업을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은 국가의 재난 등으로 인하여 정상수업이 불가능할 경우 대학에 휴
총 15개의 대학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드론 축구대회(16강)가 금일(27일) 12시까지 4시간 가량 열띤 응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드론 축구란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원형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이다. 동상으로는 두 개의 팀이 수상했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대표팀(팀명 "클라우드"), 중앙대학교 대표팀(팀명 "마하(MACH)")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준우승 팀으로는 신성대학교 대표팀(팀명 "정모와 함께 춤을")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금상으로는 전북대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였다. 전북대학교 대표팀(팀명 "에릭칸토나")은 폐막식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외에 참가 대학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참가상이 부여되었다. 공과대학생들의 열띤 드론 축구대회 경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올해로 8회째인 'E2FESTA(Engineering Education Festa)'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2019년 7월부터 도입된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로미'의 귀여운 외관과 음성인식 및 안내 등 특화된 콘텐츠로 공학페스티벌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영상으로 만나보자. 금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 혁신성과 확산,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세상을밝히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일(26일)부터 명일(27일)까지 단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제2~4전시홀 및 회의실에서 2019공학페스티벌(E2FEST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유정열은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도 산업혁신 인재성장 지원예산을 약 1,0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며 “캡스톤디자인 또한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과제 중심으로 전환하고,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처럼 산업계와 공과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도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대상은 140여개의 작품중 성균관대학교(팀명 '유콘’)가 '전기차 자율충전 시스템
[티비유=윤성호 대학생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