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장을 멋진 공연장으로 경상남도 창원시의회 창원시의회는 제85회 제1차 정례회 개회에 앞서 ‘창원시장애인오케스트라의 연주회’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마련했다. 장애의 인식개선 및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정지선 원장 등 총 12명의 단원이 참가해 바이올린 솔로곡인 ‘Cinema Paradise’를 시작으로 플루트·클라리넷 앙상블 ‘Fly Me to the Moon’, ‘라데츠키 행진곡’ 등 본회의장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이찬호 의장은 “창원시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본회의장에 울려 퍼진 멋진 화음이 가슴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준 것 같다.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이런 희망을 잃지 않도록 더욱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한마음오케스트라’로 창단한 경남 지역 유일의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양파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선 경상남도 합천군의회 경남 합천군의회는 의원과 사무과 직원 30여 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책면 양파
포천시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수도권 전력 수급 도모는 물론 남북통일에 대비한 전력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양수발전소는 잉여 전력(剩餘電力)을 이용하여 펌프로 고지대의 저수지에 양수(揚水)하여 물을 저장한 다음, 필요한 시기에 이 물을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의 발전소로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필수적인 시설이다. 특히 포천은 양수발전소의 예상발전 설비용량이 750㎿(원자력 발전소 1기 기준 75% 수준)로, 발전 효율 면에서 우수한 데다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가까워 송전선로 개설비용 절감 및 송전거리 단축에 따른 전력손실 감소 등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양수발전소 예비후보지 대상 지역 주민설명회를 갖고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동면 도평3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강원도 양양양수발전소 견학을 추진하여 실제로 양수발전소 혜택을 입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그 결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수발전소 포천 유치에 성공했다. 덕분에 포천시는 총 7,982명(연간 1,140명)의 고용유발 효과는
학교보안관, 순우리말로 배움터지킴이 제도가 안전한 학교 교육 환경의 유지 및 조성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학교보안관은 2011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어왔다. 그러나 현재는 국공립 초등학교·특수학교로 한정하여 운영되고 있었다. 이러만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립 특수학교까지 학교보안관을 확대 추진하고자 이번 조례가 만들어졌다. 이번 개정안은 특수학교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6조 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특수교육기관의 교육여건이 국립 또는 공립 특수교육기관의 수준에 미달하지 않도록 지원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모든 장애 학생의 학교생활 안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용석 서울시의원은 “특수교육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은 일반 학교보다 안전사고 등에 빈번히 노출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 및 보호를 해줄 학교보안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든 특수학교의 완전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작년에도 국공립 초등학교에만 운영했던 학교보안관을 국공립 특수학교까지 확대 배치하도록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7월 24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초청하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7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강동길 수석부대표(행정자치, 성북3)의 사회로 진행된 제7회 월례포럼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남·북·미 세 정상의 만남으로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 정세에 따라, 향후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전망과 이에 따른 서울시의회의 외교적 역할 강화 논의를 위해 ‘한반도 평화번영, 기회와 도전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종석 전 장관은 “바로 지금이 한반도 대결구도를 해체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맞이한 때”라며, “이번 남·북·미 정상회동을 통해 남북 갈등과 북미 갈등이 연쇄적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생기면서 한반도 정세는 과거와 달리 평화체제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비핵화 이후의 한반도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남북공동번영과 북방경제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남북교류협력의 전면 실현과 이에 따른 한반도신경제권 형성에 대한 구상, 그리고 러시아 신동방정책과의 연계 등과 관련하여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평화프로세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전북완주에 설치된다. 한반도 고대 철기문화는 전북지역에서 활성화 되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전북혁신도시 건설 당시 전북 완주 만경강 일대에서 70여 개소 이상의 초기철기 유적이 발굴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전북은 가야 유적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가야사 연구 대상 유적 총 1,672 건 중 23%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조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까지는 영남권 중심으로 가야 유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북지역에 문화유산 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을 설치함으로써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이 일대 유적 조사 및 연구 진행에 대한 요청이 지속되어왔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신설에 따른 전북 지역의 유적 조사를 통해 지역 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고대국가 형성의 시발점은 초기 철기 문화권이다. 본격적인 정치체제가 성립되는 기반 역시 이 문화권에서 비롯했다. 국립완주문화재 연구소가 이 지역에 들어서면 이러한 초기 철기 문화 유적에 대한 활발한 조사가 이뤄 질것이다. 문화재청은 이 일이 고조선, 마한, 백제로 이어지는 고대사의 핵심 연결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청년 스스로 주도하고 자치, 자립하는 공간이 탄생했다. 7월 20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옛 교회건물을 재건축해 조성한 '청년스테이션'이 문을 열었다. '청년스테이션'은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으로 진행,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모두 7억 7,000만 원이 투입돼 완공된 것. 청년이 공간 구성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공간 사용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그들이 가진 잠재 능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도록 생활실험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다문화, 학교폭력, 주차, 재활용 분리 등 도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청년과 시민, 공무원이 힘 모아 해결함으로써 '같이'의 가치를 실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시흥의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리빙랩은 청년들의 자치와 자립, 자생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창업, 취업 및 사회 참여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센터로서의 기능도 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들이 쉬기도 하고, 교육을 받고, 다양한 실험도 하면서,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수도권과 인접한 기업 입지의 최적지 진천군은 기업맞춤형 산업단지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기업지원시스템 혁신 덕분에 3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기업지원시스템 혁신의 눈부신 성과 진천군은 민선6기 송기섭 군수 취임과 함께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매년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5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천군은 2016년 7월1일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지역 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명품도시추진단을 출범,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2019년 1월1일 조직개편을 통해 부군수 직속의 전략사업담당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산업단지 개발, 기업 인허가 및 산업단지 관리 업무를 한 부서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전략사업담당관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과 조성, 혁신도시 지원 등을 전담하는 프로젝트 조직으로,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진입도로 및 하수종말처리시설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사업, 기업 인허가 및 각종 지원시책 추진 등 신속·정확한 기업투자 및 지원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