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에게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해주고, 지역에 특화된 트렌디한 콘텐츠를 올려 전국 지자체 중 SNS운영면에서 상위권에 랭킹된강원도의 뉴미디어 전략을 배워보자. 강원도 SNS 채널 소개 강원도 운영 SNS 채널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거의 모든 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계정은 지자체 중 5위로 15만9,426명이 팔로하고 있고,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SNS별 콘텐츠 홍보 노하우 강원도만의 강점일지는 몰라도 콘텐츠 생산과 게시 등 모든업무 과정에서 담당자에게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해준다. 도지사나 실무 총책임자인 대변인이 SNS의 특성과 운영 노하우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채널별로 큰 차별화 전략을 쓰지는 않지만 각 채널의 트렌드에 맞는 강원도 도정 이슈를 중심으로 강원도민이 친근하게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홍보하려고 노력한다. 최근 젊은 층들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를 활용하거나, B급 콘텐츠를 적절히활용하는 것도 좋은 운용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축제와 이벤트 운영 노하우 이벤트의 경우 행사를 붐업시킬 뿐만 아니라,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강원
횡성군은 뛰어난 접근성, 선택적 작물 재배로 도시민에게 매력적인 귀농·귀촌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뛰어난 접근성, 다양한 기후대, 매력적인 횡성 강원도가 교통이 불편할 거라는 편견은 옛말이다. 특히 횡성군은 기존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제2영동고속도로와 원주-강릉복선철도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충지로, 도시민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 여기에 평야부터 고랭지까지 기후대가 다양해 선택적 작물 재배지로서 매력적인 지역이기도 하다. 이처럼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횡성군은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 귀농귀촌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귀농·귀촌인구 전 인구의 16% 그 덕분일까? 횡성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귀농·귀촌인 수가 2018년 한 해 1,543명으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7,490명에 이른다. 횡성군 전체 인구 4만 6,000여 명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군은 이와 같은 추세로 볼 때 내년말쯤, 귀농·귀촌인구 1만 명을 내다보고 있다. 작년 한 해 귀농·귀촌인을 분석한 결과, 30대 이하 13%, 40대 이하 12%, 50대 이하 34%, 60대 이하 31%,
영월군의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는 여성의용소방대원이 24시간 안전하게 아이를 돌봐주는 긴급돌봄서비스이다. 기존 돌봄서비스와 정책의 사각지대 보완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주요 원인은 양육과 출산에 대한 부담, 출산에 따른 경력단절과 경제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맞벌이를 지속할 경우 자녀를 맡길 시설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양육과 출산에 관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주·야간 시간대나 긴급 상황 시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현실도 아이 낳기를 꺼리게 하는 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영월군 공무원들은 기존 돌봄서비스 및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결론 아래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군 소재지인 영월읍 외의 지역 거주 주민들은 양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었으나 이제 119아이돌봄터 사업 시행으로 출산 의욕이 살아나고 양육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시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긴급한 상황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담이 덜어진다는 부모들이 많다. 24시간 아동 안전하게 보호 ‘우리마을 119아이돌봄터’ 사업은 예상치 못한 긴급한 사유로 양육 공백이
협동조합의 원조 지역인 원주시인 만큼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에도 남다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발적으로 형성된 원주시 사회적 경제 원주는 장일순 선생 등의 생명사상을 그 뿌리로 하는 우리나라의 협동조합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 들어 고용 없는 성장의 구조화, 사회서비스 수요의 증가 등으로 대안 경제의 필요성이 논의되면서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이 시작되었다. 그 첫발이 현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제도와 그에 따른 보조금지원 정책이다. 타 지자체와 다르게 원주시의 사회적경제 영역은 협동조합이 자생적으로 형성된 토대 위에 정부의 지원정책이 스며들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제공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모범적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의 산업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팀 구성 원주의 사회적경제팀은 원주시 경제전략과에 속해 있다. 원주시 경제전략과는 지역의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및 옻·한지산업을 담당하는 팀과,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팀이 있다. ‘협동조합의 도시, 원주’의 사회적경제영역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력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경제팀이 있다.
여행특별시 삼척시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양이 아닌 질적인 향상을 통해 동해안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로의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삼척의 손꼽히는 관광 명소 가마솥 더위가 지속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바다로 산으로 떠난다. 바다보다 더 시원한 동굴과 항구와 해변위를 누비는 케이블카, 또 낭만 넘치는 현지인의 명소가 있는곳이 있다. 바로 삼척시다.삼척의 대금굴은 약 5억 3,000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암 동굴로 큰 굴에 금빛을 띠는 생성물이 많아 대금굴이라 명명했다.대금굴은 살아있는 동굴로 동굴내부의 미세한 기압차이의 발생과 물의 흐름 변화로 각양각색의 종유석이 생성된다. 특히대금굴의 막대기형 석순은 다른 동굴에서는 보기 힘든 경이로운 석순으로 아주 작은 물방울이 쌓이고 쌓인 시간의 걸작품이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과 에메랄드 빛 장호 해변 위로 달리는 국내 유일의 바다와 해송철로 여행지다. 주변관광지와 어우러진 낭만 여행지여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원한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원과 주차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도갖추고 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현지인 명소로는 갈남 마을이 있다.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도 최초로 군민안전보험가입을 실시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는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평창군의 노하우를 들여다보자. 군민 안전의 중심, 안전건설과 평창군 안전건설과는 현재 안전관리, 방재, 건설행정, 도로,하천, 기반조성 등 총 6개의 계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을 담당하는 방재 및 안전관리 부서에서는 재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군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생활하는 것이 군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며 업무를 하고 있다.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군정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데 온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심에 평창군 안전건설과가 있다. 4년 연속 재난 안전 관리평가 우수 매년 재난안전관리평가에 대한 평가 지표가 세분화되며 그평가 범위는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그렇기에 평가 지표전 범위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란 쉽지 않다. 이에 평창군은매년 초 전년도 지표를 토대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해나가며 군민을 위한 특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로 올해 가장 좋은 평가를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경제에서 일자리 해법을 찾겠다면서 전국에 사회적경제부서가 만들어 졌지만 강원도는 10년 전부터사회적경제 관심을 가져 양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제 강원도는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긴밀한 소통과협력을 통해 강원도 곳곳에 탄탄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경제기업 1200여 개,10년간 육성한 덕분 이젠 질적인 성장 도모 강원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2016년 918개에서 2018년 말1200개로 늘었다. 17개 시도 중 강원도의 사회적경제기업이전국의 5.7%를 차지한다. 이는 2008년 사회적기업육성 조례를 제정해 10년간 집중 육성한 결과다. 이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함께 키워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앙부처의 오랜 경험이 있는 박용식 사회적경제과장이부임한 후 강원도 사회적경제에 새로운 탄력이 붙고 있다. 박과장은 “사회적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인 마을주민들이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확실히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실질적 소득 증진과 양질의
강원도 경제진흥국 일자리과 백창석 과장(앞줄 가운데)과 부서원들 강원도가청년일자리창출에 올인하고 있다. 2021년까지 4년 간 총 915억 원을 투입하여 4,40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있다. 취업과 지역정착 적극 지원 강원도는 올해는 259억 원을 투입, 709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원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청년 활동가를 길러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월 200만 원 2년간 지원 지역정착지원사업은 젊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기업에 청년을 연결해 인건비와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월 최대 200만 원(자부담 10% 포함)을 2년간 지원하고 시군 자율지원으로 교통비 등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2년 후에도 기업에서 청년을 계속 고용 시 1년간 추가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한다. 지역 정착 지원 사업은 2018년 24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올
폐광지역이 많은 정선군이 주민 주도의 “따뜻한 도시재생”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바뀌고 있다. 도시재생으로 공동체 회복 정선군 도시재생은 주민참여, 주민주도, 인심 좋은 공동체 회복 목표의 상향식 도시재생, 따뜻한 도시재생이다.그 사례가 고한18번가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강원도 정선군고한읍 고한18리 마을 주민들은 2018년 1월 ‘고한18번가 마을만들기위원회’를 만들어 주민스스로 골목길 환경을 정비하고 낡은 주택과 상가의 외관을 바꿔 나갔다. 이 사업은 지난10월26일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에서 “마을이 호텔이다”라는주제로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한18리는 주민참여가 가져오는 효과와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 실천하는 마을로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벤치마킹 모델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키워드는 기존의 하향식 개발과투자가 아닌 상향식 사업 방식을 통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이가진 특성과 고유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이 살고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이다. 지역에서 터를 잡고 사는 주민들의 힘이 모아져야 진정한 도시재생이 실현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선군은 2015년
영월군은 6차 산업활성화와 기후 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목 개발 및 보급으로 농가역량을 강화해 ‘농업행복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다. 귀농귀촌 1번지 영월군을 소개한다. 명품 과수단지 육성 및 임대농기계퀵 서비스로도 배달 강원도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사과, 포도 등 영월명품 과수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또 생과로 판매하고 남은 과일을 가공해 과즙 등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가공시설을 지원해 농가손실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한편으로는 시설채소단지확대, 수출화훼단지 육성, 유용미생물을 사용한 친환경농업단지 육성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2006년부터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임대농기계 121종76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반이 어려운 대형농기계와 차량이 없는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을 위해 영농현장까지 퀵서비스로 배달한다. 또한 농기계 운전면허 지원 및 농기계 안전교육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국내 다른 시·군에서 우수사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널리알려지면서 중